슬롯커뮤니티피서 개인 '팔자'…외인·기관 '사자'
"불확실성 완화…양호한 흐름 예상"
슬롯커뮤니티피가 21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슬롯커뮤니티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56포인트(1.74%) 오른 3881.2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0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6억원, 4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슬롯커뮤니티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33%)·SK하이닉스(3.30%)·LG에너지솔루션(0.23%)·삼성바이오로직스(1.15%)·삼성전자우(3.36%)·두산에너빌리티(3.86%)·현대차(4.64%)·한화에어로스페이스(2.73%)·HD현대중공업(6.05%)·기아(2.71%)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슬롯커뮤니티닥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55%) 오른 880.5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76포인트(0.66%) 오른 881.5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84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9억원, 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슬롯커뮤니티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0.45%)·에코프로(0.26%)·펩트론(1.66%)·HLB(8.86%)·리가켐바이오(0.07%)·에이비엘바이오(0.08%)·삼천당제약(0.35%) 등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0.50%)·레인보우로보틱스(-0.85%)·파마리서치(-1.66%)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지역은행 부실 비관론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 상승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우상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슬롯커뮤니티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점증에도 대외 불확실성 여건 완화 속 실적 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슬롯커뮤니티일보다 1.8원 오른 1421.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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