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마닐라 슬롯 머신이 지난해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소유 중인 이태원 고급 단독주택을 전 소속사로부터 가압류 당했다.
ⓒ뉴시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황마닐라 슬롯 머신 소유 부동산에 대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원)가 신청한 가압류를 받아들였다. 대상은 황마닐라 슬롯 머신이 2020년 약 46억원에 매입한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으로, 이번 가압류 청구 금액은 2억 8200만원에 달한다.
와이원은 이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마닐라 슬롯 머신 청구 사유에 대해서는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앞서 황정음은 검찰이 회삿돈 약 마닐라 슬롯 머신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지난해 9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22년 설립한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를 정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가압류는 본안소송 전 채무자가 재산을 처분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막기 위한 보전 조치로, 향후 본안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황마닐라 슬롯 머신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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