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고개 숙여 김여정에 칭찬받은 정동영 참담…굴종 되풀이"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2.13 14:47  수정 2026.02.13 14:50

北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정동영 '유감 표시' 다행"

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김여정의 칭찬, 나라에 모욕"

"'특등 머저리' 항의 못한 文 되풀이"

"李정권 안보 얼마나 만만히 보였나"

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김여정이 우리 정부의 대북 무인기 침투 유감 표명을 '비교적 상식적 행동'이라고 하명하자마자, 통일부가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한데 대해 "굴종의 치욕스런 역사가 다시 되풀이되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한 김여정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무인기 유감 표명을 두고 '상식적'이라며 조롱 섞인 평가를 내놨다"며 "대한민국 국무위원이 북한에 고개를 숙이고, 그 대가로 세습 독재 정권의 '칭찬'을 받는 참담한 상황에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 북한으로부터 '특등 머저리' '삶은 소대가리'라는 입에 담기도 힘든 모욕을 당하면서도 제대로 된 항의조차 못했던 굴종의 치욕스런 역사가 다시 되풀이되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며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가의 자존심을 내팽개쳤던 결과가 어떠했는지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돌아온 건 평화가 아니라, 북한의 더 우쭐해진 핵 위협과 도발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무인기 사건의 본질은 우리 영공의 안보 체계 점검과 단호한 대응이지, 북한 정권의 심기 관리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주권 국가로서 당당히 대처해야 할 사안을 두고 장관이 스스로 나서서 유감을 표명한 것은 명백한 저자세 굴종 외교"라며 "다낭 카지노 슬롯 머신의 '칭찬'은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북한이 '다행'이라 평가하며 훈수 두듯 말하는 것 자체가 이재명 정권의 안보 의지가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는지를 방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비굴함은 더 큰 도발을 부를 뿐이고 구걸하는 평화는 상대의 오판을 불러오고 결국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과 정 장관은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북한의 억지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유약한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북한에 사과하며 구걸하는 한시적 평화가 아니라, 적의 도발에 단호히 맞서 상대가 함부로 헛된 꿈을 꾸지 못하게 원천 차단해 보장되는 항구적 평화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부부장이 지난 12일 담화에서 "새해 벽두에 발생한 반공화국 무인기 침입사건에 대해 한국 통일부 장관 정동영이 10일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자 통일부는 김 부부장의 하명이 있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날 오전 "북한의 입장 표명에 유의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 (무인기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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