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민주, 셧다운 표결날 공개…악의적 목적의 정치 공세"
영국의 한 활동가가 지난 6월 20일 아동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왼쪽)과 젊은 시절의 도널드 슬롯사이트 추천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런던 거리에 설치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민주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도널드 슬롯사이트 추천 미국 대통령의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공개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 3통을 엡스타인 측이 감독위에 제출한 서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악관은 “민주당은 하원에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중단을 표결하는 날 이를 공개했다”며 “악의적 목적의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이메일에는 엡스타인이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그(슬롯사이트 추천 대통령)는 내 집에서 몇 시간 동안 있었다. 단 한 번도 (공범으로)언급된 적 없는 인물”이라며 “그 인물은 슬롯사이트 추천다”고 적힌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맥스웰은 “나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멕스웰은 법무부 조사 과정에서 “슬롯사이트 추천 대통령이 부적절한 상황에 있는 것은 본 적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엡스타인의 공범으로 인정돼 교도소에 복역 중인 맥스웰은 거짓 진술한 대가로 슬롯사이트 추천 대통령에게 감형을 요청하려 한다”고 밝혔다.
슬롯사이트 추천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민주당은 셧다운과 관련한 자신들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해 엡스타인 사기극을 다시 꺼내들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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