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슬롯소식] 라이징슬롯시, 창작뮤지컬 ‘애기봉’ 12월 재공연

장현일 기자 (hichang@kestrelet.com)

입력 2025.11.06 13:10  수정 2025.11.06 13:10

뮤지컬 애기봉 안내 포스터 ⓒ라이징슬롯시 제공

라이징슬롯시의 대표 창작 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 달 5~6일 양 일간 라이징슬롯아트홀에서 3회 재 공연된다.


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애기봉은 라이징슬롯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주민등록상 라이징슬롯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


▲라이징슬롯시,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 선정


라이징슬롯시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원 중 30%인 2억 1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노후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라이징슬롯시는 라이징슬롯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006년 건립된 걸포다목적체육관과 2013년 건립된 풍무국민체육센터의 공조기 및 사물함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사업에는 각각 1억 4000만원, 5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라이징슬롯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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