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슬롯나라특례시 'AI 자문단' 공식 출범…도시 전 분야 AI 전환 본격화

유진상 기자 (yjs@kestrelet.com)

입력 2025.11.04 17:56  수정 2025.11.04 17:56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대 분과 37명 구성

중앙부처 및 학계·산업계·지역 전문가 참여

ⓒ무료슬롯나라시 제공

무료슬롯나라특례시를 AI 선도도시로 이끌기 위한 '무료슬롯나라특례시 AI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무료슬롯나라시는 4일 자문단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 전 분야의 AI 전환 및 AI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슬롯나라특례시 AI 자문단'은 무료슬롯나라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도약 및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 총 37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


무료슬롯나라특례시 AI 자문단은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도시행정, 산업정책,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전문적 자문과 협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에는 안상교 무료슬롯나라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무료슬롯나라시연구원 원장, 전병선 무료슬롯나라산업진흥원장 등 지역 전문가 3인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들이 무료슬롯나라특례시의 실정과 현안에 맞는 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중앙부처의 AI도시 정책 동향 발표와 무료슬롯나라특례시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의 'AI 전환과 미래도시의 새로운 비전'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K-AI 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최우정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의 'AI 기반 스마트 방재도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무료슬롯나라시장은 "이번 AI 자문단 출범은 도시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무료슬롯나라특례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기본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행정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AI 기본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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