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발 남았다’ 파주서 확정될 KLPGA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신인왕

김윤일 기자 (eunice@kestrelet.com)

입력 2025.11.04 15:13  수정 2025.11.04 15:13

최종전 순위에 따라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경쟁 1~4위 변동 가능

신인왕은 서교림-김시현-송은아 삼파전 양상

대상을 일찌감치 확정한 유현조.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과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이 가능하다. ⓒ KLPGA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과 신인왕, 다승왕 등 각종 타이틀이 시즌 최종전에서 판가름 난다.


2025시즌 최종전으로 펼쳐지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10억원, 우승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2억 5000만원)이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최종전이라는 특성상 츨전 선수가 제한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60명만이 출전하며 컷 탈락 없이 진행돼 공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우승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이 총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의 25%인 2억 5000만원에 달해 웬만한 메이저 대회 못지않아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


올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타이틀 경쟁 중 주인공이 결정된 부문은 대상이다. 지난주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내내 특급 성적을 뽑아낸 유현조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유현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3관왕(대상,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 평균타수) 등극도 가능하다. 만약 유현조가 최종 라운드서 10오버파 이하로 이번 대회를 마친다면 2021시즌 장하나에 이어 4년 만에 60타대 최저타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도 노려볼 수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부문은 현재 홍정민이 13억 2682만원을 기록 중인 가운데 노승희(13억 1447만원), 유현조(12억 6985만원), 그리고 방신실(11억 3811만원) 순으로 경쟁 중이다. 최종전 순위에 따라 4위 방신실까지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 등극이 가능한 상황.


유현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상 확정 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주는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마지막 대회이자 중요한 타이틀이 결정되는 대회이며 나에게도 많은 것이 걸린 대회다. 평소보다 조금 더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서 플레이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시즌 최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의 주인공인 홍정민도 2관왕 등극이 가능하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홍정민이 우승에 도달한다면 그대로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왕 타이틀 따내며 다승 부문에서도 단독 1위가 된다. 현재 홍정민은 이예원, 방신실과 3승을 기록 중이다.


홍정민은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최종전이라고 달라질 것은 없다. 타이틀에 대한 부담도 없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인 뒤 “다른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우승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로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방신실도 유종의 미가 가능하다. 우승 시 홍정민과 마찬가지로 단독 다승왕이 가능한 방신실은 “좋은 과정을 통해 원하는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겸허한 마음으로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인왕 레이스 1위의 서교림. ⓒ KLPGA

신인상 경쟁도 여전히 뜨겁다. 서교림(19,삼천리)이 1354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1308포인트의 김시현(19,NH투자증권)과 1240포인트의 송은아(23,대보건설)도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신인상 수상이 가능한 삼파전 양상이다.


지난주 좋은 모습을 보인 서교림은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목표는 우승과 신인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2위 김시현도 “올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대회까지 나올 수 있어 기쁘다. 목표는 지금도 신인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고, 3위 송은아는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최종전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이 목표다. 우승으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받아 신인상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인왕 포인트만 놓고 봤을 때 1418포인트를 획득 중인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2승의 김민솔은 출전 경기 수가 모자라 아쉽게 타이틀 수상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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