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화약) 로켓·전동비행기 등 경쟁
슈퍼슬롯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슈퍼슬롯청)이 후원하고 한국과학슈퍼슬롯청소년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슈퍼슬롯항공 축제인 ‘제23회 전국항공슈퍼슬롯과학경진대회’가 18일 경북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슈퍼슬롯항공 분야에 대한 도전 의식을 높이고, 미래 슈퍼슬롯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 모형 로켓 경진대회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슈퍼슬롯항공분야 종합대회로 성장했다.
예선전은 전국 초중고 청소년 6000여 명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700여 명의 학생들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기반 슈퍼슬롯항공 게임 시나리오 개발 종목을 신설했다. 모형(화약) 로켓, 물로켓, 전동비행기, 고무동력기, 코딩드론 총 6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윤영빈 슈퍼슬롯항공청장은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차세대 발사체 기술을 이끌어갈 미래 슈퍼슬롯항공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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