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슬롯사이트 "이재명정부 성공 위해선 자기 드러내지 않는 '플레잉 코치' 필요"

송오미 김찬주 기자 (sfironman1@kestrelet.com)

입력 2025.06.26 14:26  수정 2025.06.26 14:30

당권 경쟁자 정청래와의 지지율 격차 관련

"후보 등록 안했는데 선전…며칠 더 있으면 붙을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안전 슬롯사이트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함께 손을 맞잡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전 슬롯사이트 의원이 자신을 '플레잉 코치',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의원을 '골게터'라고 표현한 뒤 "내란 종식·민생 회복·경제 성장·국민 통합을 이뤄 성공하는 이재명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당정대(黨政大) 원팀을 이끌 플레잉 코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전 슬롯사이트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이제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여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원이 자신을 '아웃복서'라고 비유한 것과 관련해선 "내가 야당일 때는 사실은 인파이터였는데 왜 지금은 아웃복서라고 이야기를 하느냐"며 "아웃복서는 일단 밀어붙여서 공격하고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판단하고 포인트를 얻어가면서 전체 흐름을 조율한다"고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정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와 관련해선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안전 슬롯사이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등록도 안 한 상태인데, 선전했다"며 "며칠 더 있으면 3%, 며칠 더 있으면 딱 붙지 않을까"라고 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이틀간 실시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박 의원은 24.6%를 기록했다. 당권 경쟁자인 정 의원은 30.8%였다. 두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2%p였다. '없음'은 23.6%, '잘 모르겠다'는 6.3%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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