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록 달성 중…사전파라오 슬롯율 오후 2시 12.34%·지난 대선 대비 1.86%↑

송오미 기자 (sfironman1@kestrelet.com)

입력 2025.05.29 14:06  수정 2025.05.29 14:07

전남 23.48% 최고, 대구 8.36% 최저

21대 대선 사전파라오 슬롯 첫날인 29일 서울 구로구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 설치된 사전파라오 슬롯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파라오 슬롯를 하고 있다. ⓒ뉴시스

21대 대선 사전파라오 슬롯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파라오 슬롯율은 12.3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파라오 슬롯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547만6054명이 파라오 슬롯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파라오 슬롯율을 기록했던 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파라오 슬롯율(10.48%)보다 1.86%p높다.


현재까지 파라오 슬롯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3.48%)이고 전북(21.52%), 광주(20.64%), 세종(14.07%) 등이 뒤를 이었다.


파라오 슬롯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8.36%)였다. 그 다음으로는 울산(10.58%), 부산(10.65%), 경북(10.76%) 등의 순으로 낮았다.


사전파라오 슬롯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이뤄진다. 파라오 슬롯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파라오 슬롯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파라오 슬롯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파라오 슬롯소가 설치됐다. 파라오 슬롯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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