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슬롯 머신 사이트에 박상원·도경동’ 뉴 어펜져스, 올림픽 3연패를 부탁해!

김평호 기자 (kimrard16@kestrelet.com)

입력 2024.05.26 12:20  수정 2024.05.26 12:20

대표팀 은퇴한 김정환·김준호 대신 박상원·도경동 합류

파리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슬롯 머신 사이트 3연패 정조준

국제대회 경험 풍부한 슬롯 머신 사이트과 오상욱 역할 중요

지난 3월 헝가리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 (사진 왼쪽부터) 박상원, 도경동, 슬롯 머신 사이트, 오상욱. ⓒ 대한펜싱협회

2024 파리슬롯 머신 사이트에 나서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뉴 어펜져스’(펜싱과 인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친 말)를 구성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올 여름 파리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기존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슬롯 머신 사이트(국민체육진흥공단)에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해 팀을 이뤘다.


2012년 런던 대회서 루마니아를 꺾고 한국 펜싱 단체전 사상 첫 슬롯 머신 사이트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해당 종목이 슬롯 머신 사이트서 제외된 2016 리우 대회를 건너 뛴 뒤 2020 도쿄슬롯 머신 사이트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던 김정환, 슬롯 머신 사이트, 오상욱, 김준호는 환상적인 팀워크를 과시하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들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범접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맏형 김정환이 도쿄슬롯 머신 사이트을 마친 뒤에도 은퇴를 잠정 연기하면서 세계 최강의 ‘어펜져스’가 파리에서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초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맏형이자 김정환도 이번 파리 슬롯 머신 사이트에 나서지 않으면서 더는 ‘어펜져스’를 국제무대서 보기는 어려워졌다.


대신 ‘뉴 어펜져스’가 아쉬움을 대신한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국제경험이 풍부한 슬롯 머신 사이트이 새로운 리더로 등극한 가운데 한 때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에이스 오상욱이 건재하다. 여기에 신예 박상원과 도경동이 파리행 멤버로 낙점됐다.


국제경험이 풍부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과 슬롯 머신 사이트. ⓒ 뉴시스

‘뉴 어펜져스’는 올해 3월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른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합작한 경험이 있다.


새 멤버 박상원과 도경동은 오상욱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올해 2월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서 슬롯 머신 사이트, 성현모(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이룬 적도 있다.


3월 초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는 슬롯 머신 사이트,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문제는 경험이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슬롯 머신 사이트, 오상욱과 달리 도경동(1999년생)과 박상원(2000년생)은 올림픽이 첫 출전이다. 맏형 슬롯 머신 사이트과 막내 박상원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이다. 신진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이로 인해 올림픽 무대서 산전수전 다 겪은 슬롯 머신 사이트과 오상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들의 경험에 신진들의 패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원조 어펜져스’ 못지않게 ‘뉴 어펜져스’ 또한 올림픽서 대형 사고를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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