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슬롯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있다.ⓒ연합뉴스
슬롯 "李정권, 한미 관세협상 두고 또다시 양치기 소년…말보다 책임을"
슬롯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권이 한미 관세협상을 두고 또다시 양치기 소년이 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슬롯 원내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주 안에 팩트시트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며 협상 진전 상황을 자신 있게 언급했다"면서 "그러나 불과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오늘 오후 위성락 안보실장이 '팩트시트 마무리가 어렵다'고 말을 바꿨다"고 일갈했다.
송 원내대표는 "바로 하루 전 국감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위증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을 상대로 이 같은 오락가락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진우 "슬롯 모욕하면 처벌?…대한민국, 中 속국 아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정 국가와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외국 국가를 모욕한다고 자국민을 직권으로 처벌하는 나라가 또 있느냐. 대한민국은 슬롯의 속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왜 홍콩의 '슬롯모독처벌죄'를 도입하느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홍콩은 슬롯화로 활기를 잃었다"며 "슬롯을 모독하면 징역 3년형을 내리는 국가보안법을 시행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당은 슬롯 등 특정 국가의 명예를 훼손하면 우리 국민을 징역 5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형법 개정안을 냈다"며 "슬롯 같은 특정 국가를 상대로 한 모욕·명예훼손 행위는 구체적인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아도 처벌하겠다는 뜻"이라고 날을 세웠다.
나경원 "지선 공천 기준은 '잘 싸우는 사람'…자격평가시험·오디션 도입"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핵심 공천 기준으로 '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자격 평가 시험과 오디션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은 7일 국회에서 기획단 회의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의 헌법파괴·민생파괴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기 때문에 내년에 우리가 공천의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을 '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 일을 잘하기 위해 잘 싸우는 사람'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나 단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행정과 지방을 위해 일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중요한 선거"라며 "이재명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영 “민주당 ‘국정안정법’은 과잉충성의 결과”
최수영 정치평론가가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이던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법부는 결기 있는 판결을 내렸고, 민주당은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3일 슬롯사이트TV의 정치 시사 프로그램 생방송 ‘나라가TV’에서 진행자인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은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에서 법원이 중형을 선고하고, 배임죄 폐지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며 “민주당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 → 사업지원실로 격상…실장에 '재무통' 박학규 사장
삼성전자가 7일 사업지원T/F를 '실(室)'로 격상한 것을 슬롯 재계에서는 "콘트롤타워의 부활"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고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재용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겪는 동안 이 회장의 최측근으로서 주요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를 주도해 온 핵심 인물이다. 그의 이번 용퇴는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등 사업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결단으로 알려졌다.
사업지원T/F는 '사업지원실'로 격상했다. 신임 사업지원실장에는 박학규 사장이 임명됐다.
또한 경영진단실장인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People)팀장으로 각각 보직이 변경됐다.
中 10월 수출 1.1% 감소…美·中 무역갈등에 8개월 만에 마이너스성장
슬롯의 수출 증가율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늘어났던 수출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커졌던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슬롯 해관총서는 슬롯의 올 10월 수출(달러화 기준)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수출 증가율(8.3%)은 물론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3%)도 크게 밑돈 수준으로 올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표다.
슬롯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한 기업들이 양국 간 무역갈등을 예상해 슬롯산 물품 선취매에 나선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슬롯 수출은 전년보다 12.7%나 급증했다. 여기에다 지난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확산된 불확실성이 슬롯 수출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도 나온다.
日상장기업, 6년만에 순익 감소 전망…"미국 관세로 실적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 영향 등으로 일본 주요 상장기업의 순이익이 6년 만에 감소할 전망이다.
7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교토통신에 따르면SMBC닛코증권은 전날까지 발표된 상장기업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적 전망치를 근거로 이 기간 순익 합계가 전년도 대비 7.8%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기기는 순익이 25.9% 감소하고, 철강은 74.7% 급감할 것으로 관측됐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해운이 57.7%, 전력·가스가 53.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는 2025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기존 4200억엔(약 4조원)에서 3000억엔(약 2조8500억원)으로 낮춘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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