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이 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라이엇 게임즈 온라인 중계 캡처.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자는 마음가짐입니다."

오는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전에서 T1과 격돌하는 KT 롤스터. 팀의 기둥인 '비디디' 곽보성은 데뷔 10년 만에 밟는 꿈의 무대를 앞두고 이처럼 침착하지만 단호한 각오를 밝혔다.

KT 롤스터 선수단은 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미디어데이에서 T1과의 '통신사 라이벌 더비'에 임하는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비디디' 곽보성은 "프로 생활 중 지금이 가장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게임이 즐겁다고 느껴지는 시기"라며 "실력은 매년 발전한다고 생각해서 제가 느끼기엔 (프로 기간 중) 현재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재 기량이 정점에 올라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2022년 DRX의 기적'과 행보가 비슷하다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당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라 생방송을 못 봤지만 나중에 우승 영상을 보고 '나도 더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을 이겨야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무대가 처음인 신예들의 패기도 빛났다. '퍼펙트' 이승민은 "롤드컵을 하면서 많은 경기장을 돌아다녀 기분 좋다. 하던 대로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피터' 정윤수 역시 "첫 롤드컵에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까지 와 영광이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왼쪽부터)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가 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온라인 중계 캡처.

선수들은 T1의 막강한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각자의 라인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덕담' 서대길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라인전 강점이 있지만, 나도 최근 폼에서 라인전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피터' 정윤수는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지만,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에 처음 진출한 만큼 신인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퍼펙트' 이승민은 "'도란' 최현준 선수의 한타 변수 창출 능력을 내가 더 단단하게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고 '커즈' 문우찬은 "상대 정글 선수는 솔리드하면서 변화를 주는데 이를 읽고 받아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비디디' 곽보성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에서 클러칭 능력이 더 좋아졌는데 이런 부분에서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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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선수 시절 동료였던 T1 '마타' 코치와 상대로 만나는 것에 대해 "롤드컵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에서 만나게 돼 신기하다며 "서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기 기운이 있던 선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괜찮은 상태"라며 "남은 기간 밴픽 회의 등 마지막 준비를 잘해서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전에서 후회 없게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디디' 곽보성은 "오랜 라이벌인 통신사전이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에서 성사돼 기쁘고 재밌을 것 같다"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