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솔라리그’ 2년 연속 수상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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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슬롯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2025 혁신특구 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돌핀슬롯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와 주요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대 지역 특구(규제자유특구ㆍ글로벌혁신특구ㆍ지역특화발전특구) 종합 행사다. 지역발전을 위해 규제혁신과 미래산업 중심의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성과 공유ㆍ확산을 통해 특구 관계자 간 현장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34개 특구 사업자가 참가해 특구 지역별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솔라리그’ 2년 연속 수상
돌핀슬롯시는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민간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시는 △기후대응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담조직 구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건립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기타 에너지원 보급 등 ‘돌핀슬롯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
돌핀슬롯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돌핀슬롯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돌핀슬롯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돌핀슬롯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ㆍ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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