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리지 2.608’ 김민석, 광주 당구월드컵 첫날 종합 2위…슬롯사이트 순위 전 경기 생중계

김평호 기자 (kimrard16@kestrelet.com)

입력 2025.11.04 11:01  수정 2025.11.04 11:01

유청소년부 김건윤·최우현도 예선 2라운드 진출

광주 3쿠션 당구월드컵 첫날 종합순위 2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김민석. ⓒ 슬롯사이트 순위

한국의 슬롯사이트 순위(부산체육회) ‘광주 3쿠션 당구월드컵’ 첫날 경기에서 애버리지 2.608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순위 2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3일 광주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1라운드(PPPQ) N조 경기에서 슬롯사이트 순위은 김연석(광주)에게 12이닝 만에 30-12로 승리한 뒤 파흐리 귀나이든(튀르키예)을 상대로는 애버리지 2.727을 기록하며 11이닝 만에 30-8로 승리를 거뒀다.


슬롯사이트 순위은 A조 카를로스 앙기타(튀르키예)와 애버리지 2.608로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앙기타(10점)에게 1점 뒤져 아깝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날 여자 선수들과 대결한 앙기타는 야스마 카오리(일본)를 10이닝 만에 30-2로 꺾은 다음 니시모토 유코(일본)에게 13이닝 만에 30-14로 승리했다.


한국은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출신 조영윤(숭실대)과 유청소년부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최우현(호원방통고)이 이날 조 1위에 오르며 PPQ에 진출했다.


조영윤은 D조에서 일한 드미르와 베다트 아키올(이상 튀르키예)을 각각 30-11(16이닝), 30-27(29이닝)로 제압하며 2승을 거뒀고, K조 김건윤은 최봄이(김포체육회)를 30-22(27이닝), 이노우에 마키코(일본)를 21이닝 만에 30-7로 제압했다. 최우현은 J조에서 파티흐 코르크마즈(튀르키예)에게 21이닝 만에 30-17, 클라우디아 라린데(콜롬비아)에게 31이닝 만에 30-17로 꺾었다.


이날 슬롯사이트 순위에서는 조치연(안산시체육회)과 김봉수(고양), 김영호(경북), 박삼구(광주), 유훈상(충남), 박춘우(고양) 등도 조 1위를 차지하며 PPQ에 진출해 한국은 총 10명의 선수가 첫날 승부를 통과했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E조 아라이 타츠오(일본)와 H조 후나키 쇼우타(일본)가 2승으로 PPQ에 진출했고, O조 1위 딘더빈(베트남)과 C조 1위 아흐메트 코세오글루(튀르키예) 등도 2승을 거두며 PPQ에 합류했다.


4일 열리는 PPQ 슬롯사이트 순위에서 한국은 전날 통과한 10명 외에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김동룡, 정승일(이상 서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여자 국내랭킹 1위 김하은(남양주)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은 슬롯사이트 순위을 통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특히, 슬롯사이트 순위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밖에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SK브로드밴드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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