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슬롯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이 마이애미 국제슈퍼슬롯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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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 시각) 개막한 12회 마이애미 국제슈퍼슬롯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을 받았다. 미국 남동부에서 주목받는 마이애미 국제슈퍼슬롯제는 1984년 시작된 이후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신진 슈퍼슬롯인 발굴로 성장해온 대표적인 국제 슈퍼슬롯 축제다.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슈퍼슬롯는 82회 베니스국제슈퍼슬롯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슈퍼슬롯제에서 국제 관객상, 시체스슈퍼슬롯제에서 감독상,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이 글로벌 임팩트상(Global Impact Award), 이병헌이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Artist of Distinction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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