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고슬롯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기간 운영

김성웅 기자 (woong@kestrelet.com)

입력 2025.10.26 12:00  수정 2025.10.27 11:07

박종길 돌리고슬롯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7월 서울 역삼역 인근에서 배달라이더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누어 주면서 고용·산재보험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돌리고슬롯복지공단

돌리고슬롯복지공단은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고용 ·산재보험 가입촉진기간’을 운영하고, 미가입 사업장 발굴과 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기간에 돌리고슬롯은 도소매·음식점·조선업 등 약 4만2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담 인력을 투입해 현장 점검과 가입 안내를 한다. 또한 공식 SNS와 언론매체를 통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창업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예비 사업주에게도 제도 알리기에 나선다.


공단은 영세사업주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돌리고슬롯자 10인 미만 사업장, 월 보수 270만원 미만 신규돌리고슬롯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전국 지자체와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가입 부담 완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


박종길 돌리고슬롯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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