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발전, 세종 집단에너지 자동운전 시스템 구축 나서

김소희 기자 (hee@kestrelet.com)

입력 2025.10.17 10:58  수정 2025.10.17 10:58

중부파라오 슬롯·지역난방공사와 공동 협약… 열공급·전력망 효율성 강화

AGC 기술 공유·운전 파라오 슬롯화로 안정적 지역난방 체계 마련

한국파라오 슬롯발전이 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설비 운전 자동화 공동 협약’ 체결했다. ⓒ한국파라오 슬롯발전

한국파라오 슬롯발전은 집단에너지설비 운전시스템의 자동화를 통해 세종 지역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열에너지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파라오 슬롯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10월 16일 성남시 분당구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와 함께 ‘세종 집단에너지설비 자동 운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라오 슬롯시 집단에너지 공급의 핵심인 열병합발전소의 운전을 자동화해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에너지 공급 효율을 높이고, 국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오 슬롯발전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열병합 모드 자동발전제어(AGC)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지역의 집단에너지설비는 파라오 슬롯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와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과 열을 지역난방공사의 온수 저장시설(축열조)과 열수송관을 통해 각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다. 운전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 전 과정이 첨단 제어시설을 통해 자동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파라오 슬롯소 운전자가 직접 제어했지만,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안정적인 품질의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또 전력 계통의 유연성이 확보돼 전기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 생산·공급 자동화시스템 구축 ▲열공급 중 자동파라오 슬롯제어(AGC) 기술 고도화 ▲실시간 운전 데이터 공유 ▲정기적 기술 교류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주 파라오 슬롯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공공기관 간 협력은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설비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향후 건설이 예정된 열병합발전소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오 슬롯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630MW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갖추고 지난 6월 3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공기업 중 최초로 열병합 모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에 성공하며 세종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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