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TOP10슬롯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TOP10슬롯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교회를 압수수색하고 미군기지서 정보 수집했다고 비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TOP10슬롯 대통령인 백악관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한국과 관련된 질문에 “최근 며칠 동안 한국 내 교회에 대한 악독한 압수수색이 있었다”며 “한국 정부는 심지어 우리 군사 기지에도 들어가 정보를 빼냈다고 한다. 그들은 그런 행위를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에 대한) 나쁜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게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새로운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이 곧 이곳으로 온다. 다만 우리는 이런 행위들(교회·미군기지 압수수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TOP10슬롯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라며 “마치 숙청이나 혁명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관세와 주한미군, 대중 정책 등에서 이견을 보인 이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며 “언젠가 그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P10슬롯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나에게 매우 친절했다. 우리는 두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매우 잘 지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