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의힘 첫 최고위원 후보 방송토론회 개최
온라인 슬롯 vs 양향자, 여성 최고위원 대결 불붙어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서 맞붙은 여성 후보 간 공방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온라인 슬롯 후보가 양향자 후보의 과거 더불어민주당 전력과 행적을 정조준한 것이다.
온라인 슬롯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첫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방송토론회에서 양향자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인재로 영입한 대표적인 '문재인 키드'였단 점을 지적했다.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는 양 후보의 민주당 이력과 정체성 문제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어 최 후보는 양 후보가 과거 지역사무실 보좌진 성추행 사건 당시 '2차 가해'와 사건 무마 의혹에 휘말려 결국 민주당에서 의원직 제명을 당한 사실까지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
최 후보는 "양 후보는 민주당에서 두 차례나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당시 야당이었던 온라인 슬롯의힘을 공격하는데 앞장섰다"며 "지난 2020년 8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하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1위 정당, 온라인 슬롯 신뢰도 1위이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겠다' '문재인 정권 재창출을 넘어 더불어민주당 3기 정부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꼬집었다.
또 "양 후보는 지난 2021년 보궐선거에 나온 안철수·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실패가 익숙한 후보, 불법과 각종 의혹으로 얼룩졌다. 정부 비판과 대통령 비난 말고는 검증된 것이 없다. 이들이 당선된다면 민생은 살피지 않고 정쟁에만 몰두할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고 양 후보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켰다.
최 후보는 이 같은 전력을 들어 "양 후보는 온라인 슬롯의힘에 대한 정권심판을 주장해왔다"며, 반대로 자신이야말로 "보수우파의 합리적 가치와 책임정치, 성장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금 온라인 슬롯의힘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재명 정부의 야당탄압과 민생파괴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온라인 슬롯의힘을 보수우파의 합리적인 가치와 책임 정치, 성장을 통한 경제발전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세력으로 거듭나도록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대선 패배의 아픔을 넘어 온라인 슬롯이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 보수정당으로 이끌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기조발언에서 "우루사 개발자이며, 벤처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활발히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맡아 이재명 정부와 싸워왔다"며 "온라인 슬롯은 국민의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과 함께 싸울 수 있는, 현역 유일의 여성 국회의원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온라인 슬롯의힘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온라인 슬롯의 신뢰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