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슬롯 사이트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이지희 기자 (ljh4749@kestrelet.com)

입력 2024.03.22 00:07  수정 2024.03.22 00:07

영업이 끝난 한 슬롯 사이트의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쳐놓고 노상 방뇨를 저지른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JTBC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의 한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8일 비가 내리던 날 가게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날 날씨 탓에 영업을 일찍 마친 A씨는 이후 슬롯 사이트에 돌아와 우산꽂이에 우산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고.


이에 A씨는 CCTV를 확인했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슬롯 사이트.


불 꺼진 슬롯 사이트 앞 테라스에 앞에 여성 두 명이 나타나더니 그 중 한 명이 우산꽂이에 있던 우산들을 펼쳐보기 시작했다. 그 후 우산 하나를 들고 일행과 사라졌다.


ⓒJTBC

잠시 후 두 사람은 훔친 우산을 쓰고 A씨의 슬롯 사이트에 다시 등장했다. 이때 한 명이 펼친 우산을 바닥에 놓더니 돌연 바지를 벗고 주저앉아 오줌을 쌌다. 다른 한 명은 일행을 위해 옆에서 망을 보는 듯 했다.


A씨는 "가게 옆은 인기 많은 고깃집이라 늦게까지 사람이 붐빌 수 있는데 두 여성이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황당해슬롯 사이트. 이어 "급하면 우산을 가져가는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노상 방뇨한 것까지는 너무하지 않냐. 경찰 신고를 슬롯 사이트"고 밝혔다.


경찰은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이들을 잡지 못슬롯 사이트며 "미제사건으로 등록될 수도 있다"고 전슬롯 사이트.


한편 노상방뇨는 경범죄 처벌법 12호로, 길 공원 등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대소변을 보거나 치우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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