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8] 작년보다 더 빛났다…해 거듭할수록 뜨거운 슬롯 꽁 머니축제

나흘간 총 23만5082명 방문, 지난해 기록 또 다시 경신

2019년 신작 대거 공개에 기대감 잇따라

e스포츠 생중계와 인플루언서 참여 등 트렌드 변화 읽어내

관람객들이 지스타 개막 첫날인 15일 벡스코 제1전시장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슬롯사이트 유수정 기자

나흘간 총 23만5082명 방문, 작년 기록 또 경신
2019년 신작 대거 공개에 기대감 잇따라
e스포츠 생중계와 인플루언서 참여 등 트렌드 변화 읽어내

제 14회 국제슬롯 꽁 머니전시회 ‘지스타 2018’이 18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부산 개최 10주년을 기념한 올해 행사는 전체 36개국 689개사 참여, 총 2966부스 운영으로 전년(2857부스) 대비 3.8% 성장하며 또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 방문 관람객 역시 23만5082명(추정치)으로 집계돼 지난해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한동안 목말랐던 국내 슬롯 꽁 머니사들의 대규모 신작이 다양하게 공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프리카TV BJ등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 ‘e스포츠’와 ‘슬롯 꽁 머니방송’의 대거 편성으로 트렌드의 변화를 알렸다.

◆ 역대 최대 관람객…유료바이어 증가로 활발한 비즈니스 장

한국슬롯 꽁 머니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8’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개막일인 15일 4만1584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16일 4만7116명, 17일 8만6139명, 18일 6만243명(17시 기준)으로 나흘간 총 23만5082명(추정치)이 다녀갔다. 전년(22만5683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 역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유료바이어수는 1일차 1779명, 2일차 266명, 3일차 124명 등 총 2169명으로 전년(2006명) 대비 약 8.1% 증가했다.

19개 세션(키노트 2개, 특별 1개, 일반 16개)으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G-콘(CON) 2018’에는 15일 1449명, 16일 2342명 등 총 3791명이 참석했다.

국내 중소슬롯 꽁 머니사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슬롯 꽁 머니 투자마켓’은 개발사(35개)와 투자사(10개), 퍼블리셔(21개)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5~16일 양일간 총 148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IR피칭은 28건, 컨퍼런스 참석자는 257명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 ‘슬롯 꽁 머니기업 채용박람회’는 16~17일 각각 1412명과 1323명이 방문, 총 2735명의 구직자가 정보를 얻어갔다.

넷마블이 17일 '지스타2018'내 자사 부스에서 인플루언서와 함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슬롯사이트 유수정 기자

◆ 신작 대거 공개로 기대감 증가…‘하는 슬롯 꽁 머니에서 보고 듣는 슬롯 꽁 머니으로’

이번 행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2019년 신작의 대거 공개로 기대감을 더했다.

우선적으로 ‘지스타’ 최초로 해외기업 메인스폰서 참여에 이름을 올린 에픽슬롯 꽁 머니즈는 지난 8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나이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박성철 에픽슬롯 꽁 머니즈코리아 대표는 “많은 분들이 포트나이트 부스를 찾아준 것은 물론, SNS 등에 관련 게시물이 대거 올라와 첫 BTC관 참여성과가 성공적인 것 같다”며 “‘포트나이트’만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펍지주식회사와 카카오슬롯 꽁 머니즈 등 주요 제작사는 물론, 슬롯 꽁 머니과 직접적으로 무관한 기업들까지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슬롯 꽁 머니을 주요 콘텐츠로 부스를 구성해 아직 끝나지 않은 ‘배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여기에 국내 대형 슬롯 꽁 머니업체인 넥슨과 넷마블이 각각 14종과 4종의 신작 슬롯 꽁 머니을 공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양사는 PC 온라인 슬롯 꽁 머니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슬롯 꽁 머니과 ‘트라하’, ‘A3: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등 대작을 선보였다.

올해 ‘지스타’는 하는 슬롯 꽁 머니에서 보고 듣는 슬롯 꽁 머니으로의 트렌드 변화를 확실하게 느끼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경기는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스트리밍(생중계)은 행사장이 운영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 해외슬롯 꽁 머니사의 활발한 국내 진출…슬롯 꽁 머니업계 취업 희망자도 늘어

사드로 인한 어려움이 슬롯 꽁 머니업계를 강타하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것과 달리 중국기업의 국내 진출은 도리어 활발하게 진행됐다.

중국 슬롯 꽁 머니업체인 X.D.글로벌은 ‘소녀전선’, ‘제5인격’ 등 인기 슬롯 꽁 머니을 필두로 출시 예정인 ‘얼티밋 스쿨’과 ‘캐러밴 스토리’를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오픈 필드 생존형 슬롯 꽁 머니 ‘PROJECT SURVIVE(가제)’를 공개했다.

이들이 퍼블리싱 중인 슬롯 꽁 머니 ‘붕괴3rd’도 별도 부스로 마련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C 슬롯 꽁 머니을 넘어서 웹툰 IP를 바탕으로 제작된 슬롯 꽁 머니 역시 눈에 띄었다.

카카오슬롯 꽁 머니즈는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외모지상주의’를 내놓고 원작자인 박태준 작가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엔젤슬롯 꽁 머니즈는 웹툰 ‘갓오브하이스쿨’, ‘열렙전사’ 등의 IP를 활용한 신작 ‘히어로 칸타레’를 선보였다.

박지훈 엔젤슬롯 꽁 머니즈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신작에 대해 보다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자리했다”며 “엔젤슬롯 꽁 머니즈의 슬롯 꽁 머니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한 자리라 생각했는데 현장 사전예약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슬롯 꽁 머니에 대한 관심과 열기만큼 슬롯 꽁 머니업체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도 상당했다.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 별도로 마련된 채용박람회장에는 전년(1943명)보다 40% 늘어난 총 2735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슬롯 꽁 머니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백승엽 채용박람회 운영 총괄은 “보통의 취업박람회는 어렵고 딱딱한 자리이지만 ‘지스타 채용박람회’의 경우 슬롯 꽁 머니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슬롯 꽁 머니업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기획해 매년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초로 해외 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그 동안 생소했던 국가들이 BTB관을 찾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최신 슬롯 꽁 머니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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