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협곡 마천루ⓒ연합뉴스(동해시)
설 연휴를 앞두고 강원 동해시 두타산에서 등산객이 70m 절벽 아래로 pc 슬롯 머신 게임해 크게 다쳤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분께 두타산 무릉계곡 삼화사 인근에서 60대 A씨가 낭떠러지로 pc 슬롯 머신 게임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70m 절벽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다.
크게 다친 A씨는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두타산은 동해시와 삼척시에 걸쳐 있으며 해발 높이 1353m이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절벽에 노송이 뿌리를 내려 산세가 수려한 두타산은 경사가 급하고 험한 구간이 많기 때문에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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