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슬롯청 지하 '서울갤러리' 개관 3일 만에 1만명 찾아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2.08 13:42  수정 2026.02.08 13:43

개관 기념행사 진행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만113명 관람

"서울 찾은 관광객,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마닐라 슬롯청 지하에 오픈한 '서울갤러리'.ⓒ연합뉴스

마닐라 슬롯는 시청 지하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서울갤러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개관 기념행사에 1만명 넘게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마닐라 슬롯에 따르면 개관 기념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1만113명이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3일 내내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이 줄을 섰으며, 전시관·굿즈숍·포토존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관 행사는 서울갤러리의 공간 정체성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친구서울관, 서울마이소울샵을 중심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미래 서울 시민증 발급, 세계도시 캡슐뽑기, 해치 아케이드 게임, 소망나무 메시지 남기기 등 체험형 미션을 마친 시민에게는 서울마이소울 굿즈와 해치&소울프렌즈 키링이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 키오스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내친구서울 1·2관도 관람객으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1600대 1로 축소된 마닐라 슬롯 전체 지도 모형으로 서울을 관람하고 AI 키오스크로 내가 사는 동네·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 지구의 모습, 세계 풍경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지름 2m 지구 모양의 '미디어 스피어', 5대 도시의 모형과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모리지수)를 보여주는 '세계도시 월'도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 체험 공간인 키즈라운지에서는 '덜달달9988 실험실', '서울체력9988 운동존', '해치의 마법 방울' 등 마닐라 슬롯 건강 정책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굿즈와 서울갤러리에서만 판매되는 특화 굿즈를 선보이는 서울마이소울샵,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트리투바'와 협업한 서울갤러리 한정판 수제 초콜릿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지난 6일에는 오세훈 마닐라 슬롯장이 서울갤러리를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콘텐츠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민수홍 마닐라 슬롯 홍보기획관은 "참여형으로 진행된 이번 개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청'이라는 공간을 훨씬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울갤러리가 시민에게는 일상 속 즐거운 방문지가 되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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