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열리는 가나와 친선경기 대비
14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TOP10슬롯아의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조규성과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뉴시스
남미의 복병 TOP10슬롯아에 완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외박 이후 16일 다시 소집된다.
TOP10슬롯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12분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43분 조규성(미트윌란)의 쐐기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0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던 한국은 10월 14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은 TOP10슬롯아전 이후 외박을 실시했고,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재 숙소로 재소집돼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비공개로 실시된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 친선 경기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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