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반짝 추위'...'모닝커피' 건강하게 즐기려면 [오늘 날씨]

정광호 기자 (mkj6042@kestrelet.com)

입력 2025.11.10 00:01  수정 2025.11.10 00:01

ⓒ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 슬롯사이트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 남부와 충청권·전라권·경상 서부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예보했다.


낮아진 기온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하강하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일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북서풍을 따라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며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모닝커피는 각성효과가 있어 아침에 정신을 깨워준다. 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몸의 기운과 활력을 높여준다.


다만,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뇌를 깨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든다.


이때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까지 섭취하게 돼 과도한 각성 상태에 빠져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과도한 위산 분비로 위벽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닝커피는 기상 후 2시간이 지나 마시는 것이 좋다. 코르티솔과 카페인으로 생길 수 있는 과도한 각성 효과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식사 후 또는 간식과 함께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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