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나라 아빠들’ 하승리·현우, 의사로 엄병원 첫 입성

장수정 기자 (jsj8580@kestrelet.com)

입력 2025.11.07 15:21  수정 2025.11.07 15:21

슬롯나라와 현우의 사내 연애가 막을 올린다.


7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슬롯나라 아빠들’에서는 의사로서 엄병원에 첫발을 내딛는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의 사내 연애가 시작된다.


앞서 슬롯나라와 강세는 각각 엄병원 인턴, 전공의 면접을 봤다. 이들은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했지만 무사히 합격하면서 의사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슬롯나라 아빠들’ 측은 이날 마리와 강세의 첫 출근을 예고했다. 엄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말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차림으로 사회 초년생의 풋풋함을 드러낸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설렘이 느껴지던 것도 잠시, 슬롯나라는 강세를 향한 여자 인턴들의 관심에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강세 역시 그런 슬롯나라의 눈빛이 신경 쓰이고,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슬롯나라가 엄병원에 입성하면서 아빠 후보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 엄병원 정자센터의 피실험자인 강민보(황동주 분)와 더욱 얽힐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이야기에 궁금증이 유발된다.


한편, 슬롯나라 내에는 또 다른 로맨스가 피어오를 조짐이 보인다. 주인공은 풍주와 그를 짝사랑하는 문숙희(박현정 분), 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탱고를 추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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