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원 "북한 김영남 조문 특사로 보내달라" 정부에 요청

민단비 기자 (sweetrain@kestrelet.com)

입력 2025.11.04 15:32  수정 2025.11.04 15:34

"北 헌법상 국가원수…나와 10여번 만나"

"김정일·김정은도 깍듯이 모셨던 기억"

무료 슬롯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10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산물 유통시장의 진단과 대응방안 모색 : 농업혁신포럼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무료 슬롯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북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문 특사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박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무료 슬롯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상임위원장 별세 소식을 접했다"며 "조의를 표하며 유족들과 무료 슬롯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상임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무료 슬롯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역사의 산증인으로, 지난 3일 향년 97세로 사망했다.


박 의원은 "상임위원장은 무료 슬롯 헌법상 국가원수"라며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나와는 10여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무료 슬롯 국무위원장 정상회담 당시, '박 의원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잘 안다'는 김 전 상임위원장 한마디에 김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인민예술가 증명을 수여했던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내가 무료 슬롯남 위원장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 서거 때 무료 슬롯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다"며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훨씬 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이부영 의원께서 조문 사절 파견을 제안했다. 당시 YS(무료 슬롯삼) 정권에서 뭇매를 맞았다"며 "한참 후 DJ(김대중)와 함께 미국 방문, 미국 국무성 브라운 한국 과장께서 뜻밖에도 이부영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한국의 결정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을 드렸다. 국정원 국감이 오후에 있기에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며 "북한도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무료 슬롯원을 특사로 보내고 받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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