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추천 10명 중 9명 ‘어촌 소멸’ 걱정…해양수산 인식조사 발표

장정욱 기자 (cju@kestrelet.com)

입력 2025.10.31 14:14  수정 2025.10.31 14:15

해양·수산 정책 효과 체감도 54점

2025 해양수산 슬롯 추천인식조사 결과 '해양수산 연상 단어'를 정리한 모습.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지난 4월 1일부터 13일까지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해양수산 슬롯 추천인식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슬롯 추천이 체감하는 해양수산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올해 해양수산 인식의 핵심 키워드는 ‘실생활’과 ‘체감’으로 나타났다. 슬롯 추천이 해양수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하는 이미지는 먹거리(수산·해산물), 볼거리(바다·해양), 즐길거리(레저·선박 등)로 나타났다. 이는 해양수산이 슬롯 추천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속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슬롯 추천 다수가 어촌·연안지역 인구소멸 위기(87.3%)와 국제정세 변화의 영향(84.4%)을 크게 체감하고 있었다. 또한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거시적 변화가 해양수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정책 효과 체감도는 2021년 50.5점에서 2025년 54.0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해양·수산·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80% 이상이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해양수산에 대한 슬롯 추천 일반 인식은 슬롯 추천 10명 중 8명 이상이 해양수산이 지구 생태계·인류 문명에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70% 이상이 보통 이상의 관심을 보였다. 슬롯 추천은 ‘해양수산’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바다·해양(13.1%), 항만(5.7%) 등 실생활 연관 요소로 응답했다.


해양수산 분야 관심 항목과 관련해서는 수산물 가격(46.9%), 수산물 요리, 맛집(46.8%), 수산물 식품안전(38.1%)이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슬롯 추천이 체감하는 해양수산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슬롯 추천의 인식 변화를 반영해 생활 밀착형 해양수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양수산이 슬롯 추천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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