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조현 "경주선언 채택 매우 근접…핵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잠수함, 한미 실무협의 진행할것"

슬롯사이트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경북) = 맹찬호 기자 (maengho@kestrelet.com)

입력 2025.10.30 17:56  수정 2025.10.30 19:08

조현 외교장관, APEC IMC서 AMM 기자회견

'자유무역' 들어가는지 묻자 "섣불리 예단 안돼"

美, 다양한 메시지 北에…2019년 비교하면 답나와

조현외교부 장관이 30일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종 결과물인 이른바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선언'의 채택이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30일 오후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기자회견에서 선언 채택이 근접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자유 무역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지금 다수 회원들이 막판 협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APEC 21개 회원은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선언'과 별개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의 별도 성명을 협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조 장관은 "아직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내일까지는 아마 채택되지 않을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통상적으로 각료회의 공동 성명은 내일 있는 정상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문과 함께 협의돼 서로 보완하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타결되는 경우가 과거에도 자주 있었다"면서 AMM 공동성명은 총 40여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야별 장관회의 논의결과 및 APEC 사업, 정상회의 핵심성과, 사무국 운영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외교부 장관(왼쪽)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APEC 합동각료회의(AMM)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장관은 한국의 핵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잠수함 보유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문제와 관련해선 "양국(한미) 간의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해 신속하게 일을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해 나가야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최근에 핵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상황이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방위력을 높여야 하는 것(요인)으로 되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잠수함 건조를 허용해 달라는 취지로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승인 의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이 회담에서 해당 문제를 제기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내부적으로 검토할 사안 있다면 체크해 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조 장관은 전했다.


이어 "그런데 뜻밖에도 트럼프 대통령께서 오늘 아침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런 데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승인이 이뤄지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북미대화 성사를 위해 한국이 북한에 연락을 취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조 장관은 "대한민국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지도자(국무위원장)와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연락을 대한민국이 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미국 측에서 아시는 바와 같이 여러 다양한 메시지를 북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이번에 회담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께서 다음 기회에 연단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는 여지를 남겨뒀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그런 기회가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가 이뤄지고 이로써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이 되고 비핵화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것이 대한민국 외교의 기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미국의 '다양한 메시지'가 비공개 채널을 통한 메시지를 포함하는지에 대해선 "미국이 공개적으로 발신한 대북메시지 이후에 어떤 다른 메시지를 보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알고 있다 하더라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북한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조 장관이 언급한 '다양한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보낸 대화 제안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북한의 대화 거부 배경과 관련해 "합리적인 추론을 해본다면, 2019년과 지금의 북한 상황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만 말했다.


결국 2019년 당시보다 핵능력을 고도화한 데다 미·중 갈등 심화로 국제사회가 진영화되는 흐름 속에서 북한이 중국·러시아와의 연대를 한층 공고히 한 현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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