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CCTV 다 찍혔습니다" 제주 슬롯 무료체험 2 사건 대반전

이지희 기자 (ljh4749@kestrelet.com)

입력 2025.10.23 16:28  수정 2025.10.23 16:29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철판슬롯 무료체험 2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비판이 일자 상인회가 "실제 판매된 슬롯 무료체험 2와 다르다"며 반박했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슬롯 무료체험 2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온라인에 게시된 철판 슬롯 무료체험 2 사진을 보면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다"며 "해당 가게 등에는 작업대를 향해 상시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고 있고, 자료는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회가 공개한 사진

상인회는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와 다른 사실을 유포해 상인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은 법적 검토 등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장 이용 중에 발생하는 부당한 일은 상인회에 알려주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1만5000원짜리 철판 슬롯 무료체험 2 중(中)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면서 "먹다 찍은 것이 아니다. 불쇼까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일부를)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보면 슬롯 무료체험 2 다리 몇 개만 있을 뿐 몸통 조각은 거의 없었다. 반면 상인회가 제공한 판매 사진을 보면 누리꾼이 올린 사진과 달리 슬롯 무료체험 2가 훨씬 많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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