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실 제공

온라인 슬롯사이트 지역 개인사업자 10명 중 7명이 월 1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0원으로 신고된 사업자도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온라인 슬롯사이트 동·미추홀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온라인 슬롯사이트 지역 개인사업자는 총 80만 291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74만 1986명과 비교할 때 8.2%증가했다.

이 가운데 연 소득 12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미만,즉 월 10온라인 슬롯사이트 원 미만에 그친 사업자는 55만 3569명(68.9%)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 5온라인 슬롯사이트 8082명보다 8.9% 늘어나,전국 평균(67%)보다 높다.

또 소득이 ‘0원’ 인 무소득 사업자는 총 6만 6761명(8.3%)으로 전년(5만 8335명)보다 14.4%증가하며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2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이상~60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미만은15만 7989명(19.7%, 전국 평균 20.5%),

600온라인 슬롯사이트원~1억 20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미만 1만 6423명(2%,전국 평균2.3%), 1억 20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이상은 8176명(1.0%, 전국평균1.4%)로, 120온라인 슬롯사이트원 미만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온라인 슬롯사이트은 연 1200만원 미만이 68.9%,연 6000만원 이상이 3.0%로 전국 평균(각각 67.0%, 3.7%)과 비교해 보면 저소득층 비율은 더 높고,고소득층 비율은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생계형·빈곤 자영업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군·구별로 보면 동구(72.4%), 미추홀구(72%), 계양구(71.8%), 부평구(71.4%), 남동구(69.7%), 중구(69.2%)가 온라인 슬롯사이트 평균을 웃돌아 소득 취약 자영업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종식 의원은 “사업소득이 거의 없는 이른바’빈곤 자영업자‘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며“사업성 평가와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폐업 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재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