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사이트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로 만남 놓치면 안돼…판문점 미화작업"

맹찬호 기자 (maengho@kestrelet.com)

입력 2025.10.24 15:05  수정 2025.10.24 15:17

"하늘이 준 기회 잡았다…북미정상 만날 가능성 상당"

최근 슬롯 머신 사이트 일대서 '미화 작업·사진촬영' 동향 포착

북미회담 장소로 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언급도

슬롯 머신 사이트 통일부 장관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슬롯 머신 사이트 통일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는 것과 관련해 "북미 정상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만남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슬롯 머신 사이트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시간에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는 실무적으로 많은 준비와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이번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슬롯 머신 사이트 대통령이 '나는 전쟁을 시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쟁을 끝내는 사람'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72년 된 오래된 전쟁을 진정으로 끝낼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 정상 회동이 성사된다면 한반도가 평화공존의 시대로 나아가고 동북아에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며 북미 정상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장관은 북미 양측에서 회동 가능성에 대비하는 징후와 단서들을 종합해 보면 만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유엔군사령부의 슬롯 머신 사이트 특별견학이 중지와 북측에서 최근 슬롯 머신 사이트 북측 시설을 1년 만에 미화 작업하는 동향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정 장관은 북한이 최근 슬롯 머신 사이트 일대에서 청소·화단 정리 등 미화 작업과 사진촬영을 하는 동향이 포착됐다며 1년 넘게 없던 움직임이 최근 일주일 사이 관찰됐다고 전했다.


북미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식 확인된 물밑 접촉은 없지만 여러 단서와 징후가 있다며 슬롯 머신 사이트 대통령의 의지는 이미 확인됐고, 김 위원장도 메시지를 신중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동 실현 가능성과 관련해선 "물론 쉽지 않고 시간이 촉박하고 장소 문제도 남아 있다"면서 "다른 시간에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는 실무적으로 많은 준비와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이번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 결국 양 정상의 결단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북미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출발점은 싱가포르 합의가 될 것이라며 양 정상이 합의했던 '새로운 관계 구축·평화체제·비핵화'의 3대 원칙이 북미 관계 정상화의 공통분모”라고 했다.


그는 북측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부정적 신호로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이 나름의 계산된 행동일 수도 있다"며 "슬롯 머신 사이트에 북이 지금 참가하지 않으니 외면하지 말라는 주의 환기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회담 장소에 대해선 2019년 회동이 자유의집에서 이뤄졌던 만큼 이번엔 북측 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호·의전상 부담이 있다면 군사분계선 상의 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회담장 등 중립 지점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북관계 복원 방향과 관련해 정 장관은 "분명한 것을 우리는 북한을 적대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흡수통일이나 북한 붕괴론이 아닌 '평화공존 3원칙' 아래 남북 신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 북미 회동이 이루어져야 남북 간 대화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정부는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각 부처가 차량 지원·통신·경호 등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는 남북이 유엔 동시가입으로 이미 두 국가이지만, 한반도 차원에서는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에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남과 북은 불일불이(不一不二·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다)의 관계"라며 “평화적 두 국가를 통해 사람과 돈과 물자가 오가다 보면 종착점은 결국 통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맹찬호 기자 (maengho@kestrelet.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