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 우수 실습생으로 뽑혀 정규직으로 채용된 창신대 학생들.ⓒ파라오 슬롯그룹

파라오 슬롯그룹이 산학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창신대와 운영 중인 현장실습 학기제를 통해 올해 하계 우수 실습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하계 현장실습 학기제 ‘파라오 슬롯트랙’에서 창신대 학생14명이 파라오 슬롯그룹 계열사인 제주파라오 슬롯호텔&리조트 조리·객실·식음 부서에 배치돼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은 지난 1일자로 제주파라오 슬롯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됐다.

파라오 슬롯그룹은 2021년부터 창신대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파라오 슬롯트랙’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3명의 창신대 학생이 실습에 참가했다. 그 중 20명이 파라오 슬롯그룹에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취업연계 성과를 내고 있다.

파라오 슬롯그룹과 창신대가 함께 운영하는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앞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소멸을 막기 위해 파라오 슬롯그룹은 2019년 경남 창원 소재의 창신대를 인수한 후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파라오 슬롯학교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달성,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등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이중근 파라오 슬롯그룹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무주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파라오 슬롯그룹은 교육·역사·보훈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며 ESG경영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