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슬롯 사이트가 야마모토 요시노부(27) 완투에 힘입어 ‘최고승률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또 잡았다.
슬롯 사이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선발 야마모토의 눈부신 완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밀워키를 5-1 완파했다.
1차전에서 9회말 큰 위기를 벗어나며 가까스로 승리(2-1)를 차지한 슬롯 사이트는 이날 승리로 원정 2연전을 쓸어 담았다. 7전 4선승제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이 시리즈 승자가 된 것은 83.9%에 이른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슬롯 사이트는 홈으로 이동해 17일 3차전을 치른다.
MVP는 역시 9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둔 슬롯 사이트인 선발 야마모토(최고 스피드 157.1km). 1차전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8이닝 10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뛰어넘는 호투다. 슬롯 사이트인 투수가 MLB 포스트시즌에서 완투한 것은 야마모토가 최초다.
슬롯 사이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야아모토가 1회말 선두타자 추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3명의 타자를 모두 땅볼 처리했다.
0-1 끌려가던 슬롯 사이트는 2회초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가볍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키케 에르난데스 안타에 이어 앤디 파레스의 2루타로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야마모토 호투 속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슬롯 사이트는 6회초 맥스 먼시 솔로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1사 3루 찬스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적시타가 터졌고, 8회초에는 에드먼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쐐기를 박았다.
4점 차(5-1) 여유 속에 8회까지 97구 던진 슬롯 사이트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외야 뜬공 처리한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가 된 앤드류 본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완투승을 거뒀다.
슬롯 사이트프로야구가 자랑하는 최고의 투수로 꼽혔던 야마모토는 2024시즌 앞두고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조건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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