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습에 슬롯사이트 주소서 180여명 사상…젤렌스키 "추가 제재해야"

정인균 기자 (Ingyun@kestrelet.com)

입력 2025.06.25 11:38  수정 2025.06.25 14:41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슬롯사이트 주소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를 지나던 열차의 창문이 파손돼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가 슬롯사이트 주소이나 중부에 공습을 퍼부어 민간인 18명이 숨지고 170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낮 슬롯사이트 주소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 탄도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이 공습으로 학교 19곳과 유치원 10곳, 직업학교와 음악학교, 사회복지 사무소, 의료 시설 8곳이 타격받아 사망자 9명, 부상자 153명이 발생했다. 미사일은 승객 500여 명이 탑승한 기차에도 떨어졌다. 이 공습으로 객차 5칸이 파손됐으나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드니프로시 인근 마을 사마르에서는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북동부 수미 지역은 전날 드론(무인기) 공습을 받아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하르키우와 헤르손 주 각각 부상자 3명, 사망자 4명이 나왔다.


이를 두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슬롯사이트 주소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를 규탄하며 추가 제재를 호소했다. 그는 “러시아와 그 공범자들이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슬롯사이트 주소이나를 위해 (러시아를)제재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인균 기자 (Ingyun@kestrelet.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