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슬롯,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자동 점검·대리 신청 지원”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2.25 13:01  수정 2026.02.25 13:02

마이데이터 기반 대출 정보 분석…인하 가능 대출 자동 선별

한 번 신청하면 금융사별 가능 여부 정기 점검

미수용 시 거절 사유·보완 조건도 앱에서 확인

핀테크 기업 비트 슬롯가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비트 슬롯

핀테크 기업 비트 슬롯가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비트 슬롯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나 신용점수 상승 등으로 상환 능력이 개선된 경우, 차주가 금융회사에 비트 슬롯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그동안 고객이 금융사별로 직접 신청해야 해 제도 인지 부족이나 신청 시기 경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지적돼 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제도 개선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신용점수 변화를 분석하고, 차주의 사전 동의를 받아 금융회사에 자동으로 비트 슬롯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비트 슬롯의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연동된 고객의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는 계좌를 자동으로 선별·안내하고, 고객 동의 시 해당 금융회사에 대리 신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구조가 특징이다.


고객이 한 번 신청하면 금융회사별 비트 슬롯 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비트 슬롯인하요구 절차를 대신 진행한다.


금융사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절 사유와 부족한 요건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비트 슬롯 앱에서 ‘전체 탭 > 금리인하 사전신청’ 메뉴 또는 관련 배너를 통해 접속한 뒤, 마이데이터로 대출 계좌를 연동하고 대상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비트 슬롯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바쁜 생업으로 인해 정당한 금리 인하 권리를 미처 누리지 못했던 고객이 가장 빠른 시점에 자신의 권익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실행부터 금리 인하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비트 슬롯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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