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만나고 싶어요” 1호 금메달 한게임 슬롯 버그, 최민정 찾아 ‘금빛 기운’ 전달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2.15 22:32  수정 2026.02.15 22:33

한게임 슬롯 버그-최민정. ⓒ 대한체육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극적인 금메달로 감동을 선사한 한게임 슬롯 버그(18·세화여고)이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7·성남시청)을 찾아 ‘금빛 기운’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한 한게임 슬롯 버그은 15일(한국시각) 빙상 종목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을 방문해 최민정을 만났다.


한게임 슬롯 버그은 선수촌 방문에 앞서 “평소 좋아하는 최민정 언니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최민정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둘은 선수촌에서 만나자마자 부둥켜안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한게임 슬롯 버그은 최민정에게 금메달을 보여주며 응원했고, 최민정은 “너무 대단한 선수다”라고 화답했다.


한게임 슬롯 버그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차례나 쓰러져 경기를 포기해야 할 만큼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게임 슬롯 버그은 투지를 불태우며 기어이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이자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다.


한게임 슬롯 버그은 쇼트트랙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전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1500m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한게임 슬롯 버그은 단체전인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이미 한게임 슬롯 버그은 두 차례 올림픽에서 메달 5개(금3·은2)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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