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2.15 08:45 수정 2026.02.15 08:45남성 '신규 슬롯사이트적 지출'에 고민 집중…여성은 '가사 노동 및 음식 준비'도 부담
20·30대 '사적인 질문' 응답 비중 높아…50·60대는 '신규 슬롯사이트적 지출' 부담
'집에서 휴식' 응답자 '고향 방문' 보다 ↑…20대 '휴가'vs60대 '의무'
신규 슬롯사이트를 앞두고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신규 슬롯사이트를 앞두고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명절 지출을 크게 줄이지는 못하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다.
15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신규 슬롯사이트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428명) 가운데 41.2%가 '경제적 지출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가사 노동·명절 음식 준비(18.8%), 가족·친척 관계의 불편함(14.8%), 장거리 이동·교통 체증(10.5%), 사적인 질문·간섭(10.3%), 연휴 후 일상 복귀 부담(4.4%)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체감하는 부담도 달랐다. 남성은 '신규 슬롯사이트적 지출'(53.4%)에 고민이 집중된 반면, 여성은 '신규 슬롯사이트적 지출'(32.3%)과 '가사 노동 및 음식 준비'(29.5%) 부담을 비슷한 수준으로 느꼈다.
다연령대별로는 20·30대에서 가족·친척과의 관계 부담이나 '사적인 질문·간섭'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50·60대는 신규 슬롯사이트적 지출 부담 응답이 두드러졌다.
신규 슬롯사이트 계획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서는 '집에서 휴식'(44.7%)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는 명절의 대표 일정으로 꼽히는 '고향(본가) 방문'(33.6%)보다 높은 수치다.
이어 '국내 여행'(16.5%), '문화 생활'(15.3%), '자기계발'(9.7%), '출근'(6.2%), '해외여행'(4.1%)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도 19.9%에 달했다.
신규 슬롯사이트의 의미에 대해서는 '쉬어야 하는 휴일'(27.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족 행사'(26.0%), '의무적인 명절'(23.3%), '개인 시간을 확보하는 연휴'(17.5%), '스트레스 이벤트'(6.0%)가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는 설을 '개인 시간을 확보하는 연휴'로 인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50~60대는 '가족 행사'나 '의무적인 명절'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물가 부담도 여전했다. 응답자의 78.4%가 지난해보다 물가가 올랐다고 체감했다.
다만, 설 명절 지출 규모에 대해서는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54.3%로 과반을 차지했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29.2%,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6.5%였다.
항목별로는 조정 움직임이 뚜렷했다. 고물가 여파로 줄이거나 포기한 항목(복수 응답)으로 '명절 선물 지출'(32.6%)과 '여행·외식'(29.0%)이 상위에 올랐다. 차례상 간소화(25.9%)를 택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선물 선택에서도 실용성이 강조됐다. 신규 슬롯사이트에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상품권'(52.0%)이 1위를 차지했다. 정육 세트(9.9%), 건강기능식품(9.7%), 과일 세트(9.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역시 '현금·상품권'(63.3%)이 1위였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현금성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인된 셈이다.
설 선물 예상 비용은 '10만 원 미만'(32.9%)이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지출 부담을 낮추려는 소비 행태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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