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서 강세
1990년대까지는 소련 등 공산권 국가에 밀려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서 초강세를 보이는 노르웨이. ⓒ XINHUA=뉴시스
마카오 슬롯 머신 후기 올림픽 최강국 노르웨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부터 시작된 마카오 슬롯 머신 후기올림픽은 4년 전 중국 베이징 대회까지 총 24차례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였고, 대회 때마다 노르웨이가 주도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노르웨이는 지금까지 금메달 148개, 은메달 134개, 동메달 123개 등 총 405개의 메달을 수집하며 금메달뿐 아니라 총 메달 획득 수에서도 역대 1위에 올라있다.
마카오 슬롯 머신 후기올림픽은 크게 설상, 빙상, 썰매를 중심으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다. 이 가운데 설상 종목에는 알파인 스키부터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노르딕 복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매 대회 절반 가까운 금메달이 걸려있다. 그리고 노르웨이는 설상 중에서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에서 초강세를 보인다.
이번 대회도 수많은 메달이 노르웨이로 향할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6관왕을 차지한 크로스컨트리의 간판스타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 건재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을 노린다.
노르웨이의 메달 창고인 바이애슬론에서는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와 신예 요한 올라브 보튼, 그리고 여자부의 신성으로 떠오른 마렌 키르케이드 등이 포진해 있어 남녀 개인 및 계주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두고 있다.
대회별 종합 우승 횟수를 살펴보면, 이 또한 노르웨이의 몫이다. 노르웨이는 초대 대회인 샤모니 대회를 시작으로 24개 대회 중 무려 10번의 종합 우승을 가져갔다.
노르웨이에 이어 구 소련이 7회, 독일이 3회, 그리고 동독과 미국, 러시아, 스웨덴, 캐나다가 각각 한 차례씩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마카오 슬롯 머신 후기올림픽 종합 우승 국가 및 개최국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소련의 강세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소련은 1950년대와 1970년대, 각각 두 차례 종합 우승 3연패를 일군 바 있다. 특히 소련은 노르웨이가 유럽 외 지역 개최 대회서 숨을 죽일 때 강세를 보였다. 다만, 냉전 시대 소련을 포함한 공산권 국가들이 도핑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노르웨이는 1968년 프랑스 그르노블 대회에서의 종합 우승을 끝으로 30년 넘게 소련 등 공산권 국가에 밀렸다. 무엇보다 자국에서 열린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는 금메달 단 1개 차이로 러시아에 밀렸으나 그로부터 20년 뒤인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반대로 러시아에 보기 좋게 복수에 성공했다. 이때에도 두 국가의 금메달 개수 차이는 1개였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노르웨이는 설상 종목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유소년 육성에 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대회서 기지개를 켠 뒤 최근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노르웨이가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집하면 사상 첫 4개 대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다.
한 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에도 도전한다. 노르웨이는 지난 베이징 대회서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인 16개를 휩쓴 바 있다. 종목별로는 바이애슬론에서 6개, 크로스컨트리 5개, 노르딕 복합에서 2개, 그리고 스키 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각각 하나씩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베이징 대회(109개 금메달) 때보다 7개 늘어난 116개의 세부 종목으로 펼쳐진다.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서 초강세를 보이는 노르웨이. ⓒ XINHUA=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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