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중거리 강세…유럽·미주 등 장거리 수요도↑
업계 "차별화 상품 앞세워 막판 모객 효과 극대화"
일본 마쓰야마 도고온천.ⓒ교원투어
최장 9일간 이어지는 올 설 연휴를 앞두고 플레이 텍 슬롯업계가 추가 모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를 중심으로 해외 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플레이 텍 슬롯사의 올 설 연휴 해외플레이 텍 슬롯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일본과 동남아,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중거리 노선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올해 설 연휴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설 연휴 다음 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연차를 사용하면 앞뒤 주말(14~15일, 21~22일)을 더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해외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 텍 슬롯사별로 보면 모두투어는 내달 설 연휴(2월13~16일) 출발하는 상품의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2025년 1월24~27일) 대비 28% 뛰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동남아가 3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는 일본(26%), 중국(16%), 미주·남태평양(7%), 유럽(6%) 순이었다.
일본과 중국의 경우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내외 증가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노랑풍선에서는 설 연휴 패키지 플레이 텍 슬롯이 전년 대비 21% 이상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단·중거리 노선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유럽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도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큐슈·홋카이도 노선이 일본 예약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며 “동남아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나 휴양형과 도시형 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균형 있게 분포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교원투어 플레이 텍 슬롯이지 역시 올해 설 연휴 기간 해외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12% 증가했다.
일본이 전체 예약의 23.4%를 차지하며 설 연휴 최고 인기 플레이 텍 슬롯지로 꼽혔다.
동계 시즌 항공 노선 확대와 엔화 약세, 중일 갈등 여파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과 맞물리며 플레이 텍 슬롯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16.3%)과 태국(11.2%), 대만(8.7%), 중국(7.4%) 등이 뒤를 이었다. 대만과 중국, 홍콩·마카오(2.2%)를 합산한 중화권 플레이 텍 슬롯 수요는 18.3%에 달했다.
하나투어에서도 이번 설 연휴 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일본에 쏠렸다. 일본 비중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38%로 크게 뛰었다. 중국은 9%에서 12%로 증가했으나 동남아는 52%에서 37%로 줄었다.
플레이 텍 슬롯업계에서는 설 연휴까지 여유가 있는 데다 단거리 노선은 출발 직전에도 예약이 이뤄지는 만큼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를 앞둔 2월13일과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15일과 같은 주말 출발 일정에 예약이 집중되긴 했지만 설날인 17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출발하는 일정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명절을 보낸 후 연차를 활용해 이어지는 주말까지 단거리 플레이 텍 슬롯을 떠나는 플레이 텍 슬롯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차별화된 상품을 앞세워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단거리 핵심 목적지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중국은 상하이·칭다오·베이징·대련 등 접근성 높은 대도시 구성을 확대하고, 에어텔부터 프리미엄 ‘모두시그니처’까지 라인업을 다각화해 선택 폭을 확대했다.
일본은 설경·온천 테마 수요가 높은 가운데 북해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표 지역을 시즌성과 고객 니즈에 맞춰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비행 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플레이 텍 슬롯지를 중심으로 플레이 텍 슬롯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설 연휴가 올해 가장 긴 연휴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장거리 플레이 텍 슬롯을 떠나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