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기 슬롯에도 매서운 추위 지속…서울 아침 최저 기온 -11도 [내일날씨]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1.30 20:06  수정 2026.01.30 20:06

ⓒ연합뉴스

만국기 슬롯인 31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낮 시간대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 추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한파특보가 발효된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권에는 2월 1일까지 아침 만국기 슬롯이 -10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만국기 슬롯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사이로 분포하겠고, 낮 최고만국기 슬롯은 0도에서 8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만국기 슬롯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만국기 슬롯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초속 9~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 및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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