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이기는 법 "김병기 제명, 선당후사 않은 고육지책"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1.14 10:35  수정 2026.01.14 10:37

"윤리심판원, 어느정도 혐의

인정된다는 판단에 중징계"

슬롯 머신 이기는 법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슬롯 머신 이기는 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헌금 의혹 및 갑질·특혜 의혹 등을 받고 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처분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선당후사 결단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라고 바라봤다.


슬롯 머신 이기는 법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뉴스쇼'에서 "윤리심판원의 결정 과정이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아마 법적인 문제,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어느 정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그런 중징계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이기는 법 전 원내대표가 '제명을 당할지언정 스스로 친정을 떠나지 못하겠다'며 버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택을 했겠지만, 당의 결정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지금 그 문제(김 전 원내대표의 논란)로 인해 당이 슬롯 머신 이기는 법들에게 비판을 받고, 또 혼란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동안 당에서는 자진 탈당이라든지 스스로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냐(라고 한 것)"라며 "만약 스스로 결단을 한다면 밖에 나가서 억울함을 해소하고 모든 것이 무혐의라는 게 밝혀지면 다시 당에 와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가) 그동안 당의 지도부로서 헌신해 왔고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해 와서 그런 측면에서는 다들 안타까워 하지만 원칙은 원칙"이라며 "슬롯 머신 이기는 법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당의 입장을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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