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검차장에 구자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고검장 임명…15일부터 근무

황기현 기자 (kihyun@kestrelet.com)

입력 2025.11.14 17:42  수정 2025.11.14 17:48

법무부, 구자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고검장 대검 차장 신규 보임하는 전보 인사 단행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내 '기획통'…추미애 법무장관 당시 대변인으로 근무

구자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고등검찰청장ⓒ뉴시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자리에서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자로 구자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임명됐다. 노 대행 퇴임 당일 이뤄진 '원포인트' 인사로, 발령일은 오는 15일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구 고검장을 대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청 차장검사로 신규 보임하는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한 구 고검장은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대검과 중앙지검, 법무부를 모두 거쳤다. 노 전 차장과는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그는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내 기획통으로 꼽힌다. 구 고검장은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국 검사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 초기 법무부 탈프라그마틱 슬롯 무료화를 논의한 법무·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개혁위원회 직속 법무·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개혁단장을 역임해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개혁'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0년에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총장이 '검수완박(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로 대립하던 시기 법무부 대변인으로서 추 장관의 '입'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중앙지검 3차장을 거친 뒤, 이어진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검찰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명됐다.


구 고검장은 이후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대전고검 차장, 광주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 이른바 '한직'을 돌다 올해 7월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인사에서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고검장으로 임명되면서 다시 요직을 맡았다.


차분하고 신중한 스타일의 구 고검장은 일처리를 꼼꼼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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