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슬롯, ‘융합형 과학 검수 솔루션’으로 지식재산처장 표창 수상

남가희 기자 (hnamee@kestrelet.com)

입력 2025.11.14 17:28  수정 2025.11.14 17:29

김재군(오른쪽)슈퍼슬롯 검수센터 본부장과 서을수 특허심판원장. ⓒ슈퍼슬롯

슈퍼슬롯는 지난 13일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2025년 상표 분쟁대응 컨퍼런스'에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슈퍼슬롯가위조상품 판별 및 검수기술 고도화을 통해 지식재산 보호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슈퍼슬롯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위조상품 유통방지협의회’ 성과 공유와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등 위조상품 방지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위조상품 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연결망으로서 2014년 5월 출범 이후 현재 슈퍼슬롯를 비롯해 정부·유관기관, 상표권자, 온라인 플랫폼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슈퍼슬롯는 그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위조상품 민관 합동 단속, 선진 위조상품 대응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상표권보호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며, 산업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융합형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는 실제 거래 상품을 약 5초 만에 정가품 여부를 판별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올해 슈퍼슬롯처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발표와 함께 실제 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슈퍼슬롯만의 검수 솔루션인 ‘코어리틱스(Corelytics)’의 위조품 검수 정확도는 9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슈퍼슬롯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5만여건의 명품 검수과정에서 검수오차가 발생한 숫자는 4건 수준으로 사실상 오차율이 제로에 가깝다.


김재군 슈퍼슬롯 검수센터 본부장은 “슈퍼슬롯의 과학 검수 솔루션과 위조상품 근절 노력이 국내외 플랫폼 업계 표준이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슬롯는 ‘코어리틱스(Corelytics)’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2일 프리미엄 세컨핸드 명품관 ‘에디션 원(EDITION1)’을 공식 런칭하여 운영 중이다.


에디션 원은 슈퍼슬롯가 축적한 검수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집약한 럭셔리 전문 플랫폼으로 가품걱정 없는 ‘새로운 프리미엄 리세일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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