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슬롯, 앵커리지 디지털과 협력…기관 대상 MNT 커스터디 서비스 지원

황지현 기자 (yellowpaper@kestrelet.com)

입력 2025.11.12 15:21  수정 2025.11.12 15:22

슈퍼슬롯·바이비트·바이리얼 3축 협력 구조 구축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슈퍼슬롯(Mantle)이 미국 디지털 자산 금융기관 앵커리지 디지털 과 협력해 자사 네이티브 토큰 MNT에 대한 기관용 커스터디 및 셀프커스터디 지원을 시작했다. ⓒ슈퍼슬롯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슈퍼슬롯(Mantle)은 미국 디지털 자산 금융기관 앵커리지 디지털 과 협력해 자사 네이티브 토큰 MNT에 대한 기관용 커스터디 및 셀프커스터디 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은 앵커리지의 보안 커스터디 플랫폼과 기관급 자체 보관 지갑 '포르토(Porto)'를 통해 MNT를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슈퍼슬롯은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MNT를 재무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슈퍼슬롯은 앵커리지 디지털, 바이비트(Bybit), 바이리얼(Byreal)과 함께 중앙화 거래소(CEX), 탈중앙 거래소(DEX), 슈퍼슬롯 네트워크 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3축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바이리얼은 바이비트가 주도하는 솔라나 기반 DEX 로, CEX와 탈중앙화금융(디파이)간 유동성 연결을 담당한다.


나단 맥컬리 슈퍼슬롯 디지털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관이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안전하고 규제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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