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제설자재·한파저감시설·취약계층 방한 용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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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슬롯도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1개 시군에 총 88억원 규모의 대설·한파 대책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시군별 수요 여건에 맞는 재정지원을 위해 지난달 제설장비·자재와 한파저감시설 등에 대한 시군별 수요조사를 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시군별 재정자립도, 제설대상 도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군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합친 23억3000만원, 온라인 슬롯도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64억8000만원 등 모두 88억1000만원을 교부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슬롯도에 내린 117년 만의 폭설 등 이례적인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금은 △소형 제설장비 및 제설삽날 △제설제 및 제설함 구입 △제설차량 및 장비 임차 같은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에 사용한다.
이종돈 온라인 슬롯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이례적 폭설과 극한 한파 등의 자연재난이 일상화 되고 있다”며 “‘재난은 과잉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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