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슬롯에 감금하고 잠자리 요구 40대 '징역형'

김남하 기자 (skagk1234@kestrelet.com)

입력 2025.11.08 11:51  수정 2025.11.08 11:51

집 찾아가 현관문 편지 붙인 뒤 초인종 누르고 외출하는 피해자 붙잡기도

법원 "신체적 고통과 상당한 두려움 느꼈을 것…잘못 인정한 점 등 고려"

ⓒ슬롯사이트 AI 삽화 이미지

헤어지자고 하는 연인에게 되레 잠자리를 요구하며 차량에 강제로 태워 TOP10슬롯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감금치상,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TOP10슬롯,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차 안에서 연인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그대로 차를 출발시켜 주행하면서 되레 잠자리를 요구TOP10슬롯, 피해자가 "제정신이냐"고 답하자 말다툼했다.


A씨는 문을 열고 나가려는 B씨의 양손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TOP10슬롯 강제로 태워 50분간 감금TOP10슬롯, B씨의 양 손목에 멍과 오른쪽 무릎 출혈 등 상처를 입혔다.


그로부터 며칠 뒤에는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달라"는 B씨의 의사를 무시TOP10슬롯 집으로 찾아가 현관문에 편지를 붙인 뒤 초인종을 누르고, 외출하는 B씨를 붙잡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신체적 고통과 상당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TOP10슬롯 시간이 비교적 길지 않은 점,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경미하다고 볼 수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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