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尹 '총 쏴 죽이겠다' 발언은 농담"

전기연 기자 (kiyeoun01@kestrelet.com)

입력 2025.11.05 07:18  수정 2025.11.05 07:19

국민의힘 이준우 미디어슬롯사이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2개월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에 대해 해당 발언이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MBC 방송 갈무리

3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서 이준우 슬롯사이트은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으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상황인지, 농담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이것은 대통령께서 밝힌 입장이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준우 슬롯사이트은 "(곽 전 사령관이) 수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면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성이 갖춰지는데 공판장에서 즉흥적으로 말했다면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본인(곽 전 사령관)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없던 말도 감정을 담아서 지어낼 수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행사를 마친 뒤 술자리에서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내 앞으로 잡아 와라. 총으로 쏴서라도 슬롯사이트'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동훈 전 대표는 "참담하고 비통하다"면서 "10월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라고 설명슬롯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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