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슬롯 무료체험 2(NCT WISH,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무대로 풀어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인투 더 슬롯 무료체험 2 : 아워 슬롯 무료체험 2'(INTO THE WISH : Our WISH 공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간 약 2만 4000석을 채우며 여섯 멤버가 처음부터 끝까지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는 별 모양 조명 아래 제복 콘셉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됐다.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스테디'(Steady), '송버드'(Songbird)로 현장의 열기가 단숨에 고조됐다. 귀여운 콘셉트의 타이틀곡을 강렬하게 구성한 초반 세트는 관객의 함성과 맞물리며 슬롯 무료체험 2 특유의 무대 에너지를 증명했다.

재희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스케이트'(Skate), '온 앤 온'(On & On(점점 더 더)), ‘고양이 릴스(Reel-ationship)’가 이어졌다. ‘고양이 릴스’ 무대 VCR에는 고양이 이미지와 연결된 연출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곡 전반적으로는 재희의 보컬이 중심을 잡으며 무대를 이끌었고 료가 이를 서브로 받쳐주는 구도가 돋보였다. 유우시의 음색이 곡의 질감을 풍부하게 만들었고 시온, 리쿠, 사쿠야의 파트가 크게 터지며 라이브의 미학을 극대화슬롯 무료체험 2.

시온은 슬롯 무료체험 2번 콘서트는 ‘아워 위시’라는 이름처럼 위시의 모든 것을 담고 싶었다”며 “첫 단독 공연이자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는 무대라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슬롯 무료체험 2풀 윈터'(Wishful Winter), '베이비 블루'(Baby Blue), '파 어웨이'(FAR AWAY), '디자인'(Design)으로 이어진 무대가 감정선을 고조시켰다.

이후 삽입된 VCR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팀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프리데뷔 시절인 '엔시티 뉴팀' 당시 적었던 내용을 보여주면서 멤버들이 데뷔 전 품었던 소원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엮었다.

이어지는 '위 고!'(We Go!), '핸즈 업'(Hands Up), '슬롯 무료체험 2'(WISH)는 엔시티 뉴팀 발매곡부터 정식 데뷔곡까지를 한 호흡으로 묶으며 '아워 슬롯 무료체험 2'를 무대 전체로 구현했다. 이 전개는 슬롯 무료체험 2라는 팀의 정체성과 서사를 가장 명확히 보여준 구간이었다. 영상과 무대의 연결이 매끄러워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슬롯 무료체험 2의 지난 시간을 따라가듯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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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실리 댄스'(Silly Dance), ‘1000’ 등 수록곡 무대에선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기 위한 연출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별과 구름을 형상화한 이동차를 타고 객석 앞으로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멤버들의 메시지가 인쇄된 컨페티가 쏟아지며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슬롯 무료체험 2.

후반부에는 '나사'(NASA), '추추'(CHOO CHOO), '비디오후드'(Videohood), '컬러'(COLOR)가 이어지며 공연의 긴장감을 유지슬롯 무료체험 2.

사쿠야는 “시즈니(팬덤명)에게 감사드리지만 함께해준 멤버들에게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료는 솔직하고 따뜻하며 재희 형은 멋지지만 부담이 많다. 유우시 형은 늘 웃음을 주고 리쿠 형은 연습 때 힘이 된다. 시온 형은 리더로서 든든하다”고 말슬롯 무료체험 2.

재희는 “서로의 역할이 모여 지금의 슬롯 무료체험 2가 됐다. 첫 콘서트를 함께 완성해 준 시즈니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리쿠는 “전에는 행복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은 확실히 알겠다. 시즈니와 함께할 때 느끼는 감정이 바로 행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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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무대는 '위츄'(WICHU), '메이크 유 샤인'(Make You Shine), '피 오 브이'(P.O.V), '아워 어드벤처스'(Our Adventures)로 이어졌다. 시온은 “먼 길 와준 시즈니, 그리고 공연을 함께 준비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즈니, 이제 우리 서로 사랑만 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과 함성으로 물들였다.

엔시티 슬롯 무료체험 2는 이날 공연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시온은 “한국 공연은 여기서 끝이지만 일본과 아시아 투어로 더 많은 시즈니를 만나러 갈 것”이라며 “그 여정이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